와글와글 멀티큐브 | Feat. 아티스트 김채린

By 아트페



아티스트 소개

안녕하세요, 주로 우리의 동작과 남겨지는 흔적에 관심을 가지고 만지고 싶은 조각작품을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 김채린입니다. 접촉 경험을 중심으로 몸의 기억을 활용하는 조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조각작품의 생애주기를 다루며 변화하는 단계적 주기를 접촉 행위와 연결하고 있습니다.

‘와글와글’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많은 물건과 작업이 와글와글 모여있는 멀티큐브. 늘 정리해도 뭘 찾기가 힘들어서 매일 찾아 헤맵니다.

와글와글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 공간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집에서 가깝고, 지상이고, 주차가 가능하며, 옛날 건물이어서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곳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업 특성상 멀티큐브에 가면 바로 작업을 시작하고 거의 쉬지 않고 작업이 끝나면 바로 돌아옵니다.


작업을 안 하실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주로 청소하거나 계속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What’s in My Multicube?

  1. 렉, 찾는 물건을 그나마 한눈에 볼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2. 가루 안료, 재료와 섞어 작품의 색을 만들때 사용합니다. 넣는 양에 따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멀티큐브에서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나 작업이 있으실까요?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작업을 찬찬히 관찰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만지는 감각’에 대해 타 장르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작품에서 다루어볼 예정입니다.




와글와글 멀티큐브 (Feat. 아티스트 김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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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rtist Lives Multicube #아티스트는 멀티큐브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