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Art]
⦁ Artist. 이형준 (Lee Hyung-jun)
⦁ Location.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Mullae-dong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아티스트 소개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금속으로 조형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이형준입니다.
현재 플라스틱, 금속, 도로, 건물 등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물질들이 지구에서 많은 양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입니다. 인공물과 자연물의 아슬아슬한 관계 속에서 조화를 탐구하며 작업으로써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명력이 부재한 인공물 소재에 저의 작업 과정을 통하여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상징인 나무의 특징을 가져와 여러 가지 형태의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명력’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모든 작품에는 저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생명력이 부재한 인공물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력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작업의 과정이기 때문에 ‘생명력’ 멀티큐브로 이름 지어 보았습니다.
생명력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Wood stack_ Tower(Stainless)_01 <W 34 x D 37 x H 135(cm), Stainless, 2024>
금속으로 나무 토막의 모양으로 돌탑의 형태로 쌓아 만들어 염원을 담은 작품입니다.
Pipe Fitting Shelves <W 30 x D 77 x H 116 (cm), Stainless, 2022>
수도 배관인 파이프 피팅을 쌓고 연결하여 나무의 형태로 만들고 나무의 수직적인 선의 형태를 살려 선반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공간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래동은 금속가공 단지 지역입니다. 그래서 금속으로 뭐든 만들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금속으로 다양한 실험과 소재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주로 오면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시면서 노트북을 켜며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용접 등 손으로 하는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저녁 식사는 주로 멀티큐브 근처에서 간단히 먹고 저녁 작업은 8~9시까지 합니다.
작업을 안 하실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휴식을 취할 때는 커피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습니다. 앉아서 멍하니 노래를 듣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며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와 고민을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갖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하며 마음을 다잡으며 작업을 다시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생명력 멀티큐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주세요.
🎧Above me (LEISURE) : 노래가 밝아서 요즘 자주 듣고 있습니다.
🎧 Slow fade (Christian Kuria) : 오늘과 어울리는 노래였습니다.
What’s in My Multicube?
1. 전기 그라인더 _ 작품의 생명력을 불어 넣기 위한 도구입니다.
2. 드립커피머신 _ 멀티큐브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앞으로 멀티큐브에서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나 작업이 있으실까요?
새로운 형태의 작업을 합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업 주제의 연장으로 인공물과 자연물 관계의 새로운 작업 형태를 구상 중입니다. 금속과 나무를 대비되는 구조 또는 공간 구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작업을 자연 속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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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멀티큐브 (Feat. 아티스트 이형준)
아티스트 CV
2018 ESAD d’Orleans (Objet & Espace) / Orelans, FRANCE
Exhibition
2024 Natural, Artificial (자연적,인공적) / Giagaga gallery, Seoul, South of korea
2024 CIRCLE SQUARE The place art fair / Eum the place, Seoul, South of korea
2024 애도 / Yunhyun stage 02, Seoul, South of korea
2024 You don’t have to be useful all the time / Mugyewon, Seoul, South of korea
2023 Merry Craft / Yunhynsanjae, Seoul, South of korea
2023 Craft tred fair / Coex, Seoul, South of korea
2023 A Natural Aritfact (자연적 인공물) / Oudo gallery, Seoul, South of korea
2023 불안공존_Unstable harmony(신진작가 선정)/ kcdf gallery, Seoul, South of korea
2023 보이지 않는 선 / Harang gallery, Seoul, South of korea
2023 소소풍요 / Seoul Museum of Craft Art(Craft window), Seoul, South of korea
2023 New year my living room / Tongin gallery, Seoul, South of korea
2022 Craft tred fair / Coex, Seoul, South of korea
2022 ISOLA x DDW / Eindhoven, Netherlands
2022 PALISADE HOUSE(HUNDAI) with CAVA / Seoul, South of korea
2022 ‘The maximalist 002’ / Craft on the hill gallery, Seoul, South of korea
2021 Home table deco fair_Next creator / Coex, Seoul, South of korea
2021 ‘선과 흐름’ with CAVA / Youandus, Seoul, South of korea
2021 Noncontempo / Seoul, South of korea
2021 Busan desin week / Bexco, Busan, South of korea
2020 Seoul design festival_Young desinger / Coex, Seoul, South of korea
Press
-STIR pad / 2023.10.23
-HEYPOP <산업 부품에서 발견한 미학, 아트퍼니처 디자이너 이형준> / 2023.04.05
-Designpress <파이프 피팅에 불어넣은 생명력> / 2023.03.28
-문화저널21 <공진원,신진작가 이형준 개인전 ‘불안공존’> / 2023.03.24
-일간투데이 <하랑갤러리 ‘보이지 않는 것’> / 2023.02.23
-News1 <보이지 않는 것들로 부터의 추출 2인전> / 2023.02.21
-BreakNews <인터뷰/ 이형준 작가,산업용 파이프의 화련한 변신> / 2023.02.16
-Woodplanet <금속공예가 이형준…> /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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