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 멀티큐브 | Feat. 아티스트 박준우

By 아트페



아티스트 소개

안녕하세요, 창원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 박준우입니다.
직접 본 것과 보는 것을 그립니다. 사생을 하거나 실내에서 대상을 보고 그리거나 그런 방식으로, 디지털 화면 속 이미지를 배제하려 노력합니다.


‘아지트’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의 멀티큐브는 예전에 전시장으로 쓰이던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의 기억 때문에 동료 작가들이 종종 모이는 곳이자 친구들이 왔다갔다, 모였다 흩어졌다,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는 그런 사소한 일상이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아지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아지트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 공간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빛이 들어오지 않아 채색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외의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채광은 색이 달리 보여 채색할 때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시간 가는 줄 몰라 그림 그리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루틴이라 할만한 게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멀티큐브로 올라오는 길에 출근 도장 찍는 느낌의 사진을 찍기는 합니다.


작업을 안 하실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작업을 쉬는 중에도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트북으로 서류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What’s in My Multicube?

  1. 친절한 금자씨 LP _ 좋아하는 영화 LP 사는걸 좋아합니다. 최애영화입니다.
  2. 사생(寫生)할 때 쓰는 휴대 수채 팔레트입니다. 5년 정도 쓴 거 같은데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울릉에서 샀던 테트라포드 모형입니다. 울릉 레지던시 망망대해를 마무리하며 기념으로 샀던 물건입니다.


앞으로 멀티큐브에서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나 작업이 있으실까요?

새로운 일보다는 하던 일을 더 익숙하고 능숙하게 해내고 싶습니다.





아지트 멀티큐브 (Feat. 아티스트 박준우)

Visual Portfolio, Posts & Image Gallery for WordPress



# The Artist Lives Multicube #아티스트는 멀티큐브에 산다. #예술가 작업실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