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Art]
⦁ Artist. 윤겸
⦁ Location.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성동
아티스트 소개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윤겸입니다. 일정한 패턴들의 선을 긋고 피고를 반복하면서 조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반복과 몰입(Flow) 지금까지 겪는 하나의 불안정한 기억들과 왼쪽 시각의 불안정함으로 인한 빛의 왜곡된 현상과 잔상을 그대로 받아드림으로 행위의 해소로 표현됩니다.
주로 일상의 자연에서 계절이 변하듯 구체적으로 보여지거나, 그렇지 않은 것들로 거시적 풍경으로 교감 하려 합니다. 실제의 망망한 풍경을 눈에 담아 마음속에 잠재하는 심상들을 꺼내어 마음에 안정감을 주었던 다양한 자연적 이미지로 나타냅니다.
‘수확하는’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과 밖, 밖에서의 시각적 경험을 통해 멀티큐브로 돌아와 그것을 자신만의 표현 방법으로 나타내고 시간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과 멀티큐브 안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수확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수확하는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바람에게 전하는 마음, 2022 oil on canvas 90.9 x 65.1cm
봄날이 흩날리는 벚꽃이 떨어지면서 바람이 흩날리는 것을 보고 표현한 작품
밤의 노래, 2022 oil on canvas 72.7 x 90.9cm
어릴 적 기억의 숲속의 호숫가에서 보던 반딪불이 들이 빛을 발광하며 날아다니는 모습들이 마치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것 같아 표현한 작품
푸른물결 (Blue wave), 2022 oil on canvas 90.9 x 65.1cm
여러 가지의 생각들로 인해 강에 돌맹이를 하나 던졌더니 퍼져가는 물결 사이로 빛이 반짝거리며 비춰질때 표현한 작품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오전에는 헤드셋을 쓰고 근처 한강 변을 걸으면서 정화 좀 시키고 돌아와 차 한 잔과 함께 키우는 다육식물들을 살핍니다. 이메일이나 작품들을 보면서 오늘의 흐름에 따라 붓질을 시작합니다.
작업을 안 하실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쓰던 일기를 쓰거나 빈 왁구에 캔버스를 치기도 합니다. 가끔 불안한 느낌이 들면 공간을 재배치하여 안정감을 가집니다.
What’s in My Multicube?
- 자유의 여신상 미니어처 레고 _ 미니미한걸 좋아해서 선물 받은 후 멀티큐브에 걸어두었습니다. 볼 때마다 안정감이 생깁니다.
- 공구 세트 (톱, 망치, 못, 드릴, 수평자) _ 저를 위한 멀티큐브를 형성하기 위한 절대적 도구입니다.
- 재단한 각목 _ 직접 천장 사이즈를 재고 재단한 각목들입니다. 작품을 걸거나 렉을 만들어 작품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T5 조명도 이동하기 편하게 달 수 있습니다.
앞으로 멀티큐브에서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나 작업이 있으실까요?
일단은 일과 작업이 잘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밤바다의 시간을 표현하여 빛의 전달을 하기 위한 과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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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는 멀티큐브 (Feat. 아티스트 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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