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ng Games 멀티큐브 | Feat. 아티스트 김선재

By 아트페


아티스트 소개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김선재입니다. 90년대에 태어나 일상의 큰 부분을 만화와 게임의 영향을 받아왔고, 현재는 그런 오락 매체를 통해 제가 바라보는 세상을 평면과 매체로 시각화하고 있습니다.
일상 중 마주하는 대상들에 만화와 게임의 세계관을 입혀 혼성 공간을 시각화합니다. 매체의 탈맥락화, 번쩍이는 임팩트, 강력한 에너지 등 만화와 게임 속의 한 장면처럼 재미있고 역동적이며 화려하게 드러냅니다.




‘Playing Games’ 멀티큐브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게임이나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 작업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들을 게임을 하는 것처럼 몰입하고 즐긴다고 이야기하고 싶어 ‘Playing Games’로 하였습니다.




Playing Games 멀티큐브에서 탄생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lmighty being, 80x80x160cm, mixed media, 2024


모든것을 나눠주고 남은 나무 밑둥에 게임이 강림해 전지전능한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 전지전능한 나무는 다시한번 소망을 나눌려한다.



Shooting star, 50x178cm, acrylic on plywood, 2024

화려하게 타오르며 떨어지는 별똥별의 정확한 정체를 알 순 없지만 우연히 마주한 별똥별은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으로 남으며 만화 속 장면처럼 잊혀 질 수 없는 경험으로 남는다. 




이 공간을 멀티큐브로 정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매체를 다룰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조용하지만 맛있는 식당이 있고 공간에 창이 많아 빛이 쏟아지는 멀티큐브를 찾게 되었는데 고민하지 않고 들어오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덕분에 계획대로 게임과 만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멀티큐브에서의 루틴은 어떻게 되시나요?

시간이 언제던 일정이 없다면 바로 멀티큐브로 와 노래를 틀고 커피나 티를 한잔 내려 먹은 다음 배가 고파질 때까지 작업에 몰두합니다. 그러다 보면 10시가 넘어갈 때쯤 귀가하곤 있습니다.





작업을 안 하실 때 멀티큐브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개인 취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 게임, 전시 관람, 독서, 주변 이미지 모으기 등 틈틈이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Playing Games 멀티큐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주세요.

  • Dirt Cheap_시온 : 시온이라는 아티스트를 너무 좋아하고 이 노래를 처음 뮤비로 접하게 되었는데 영상이 너무 강렬하고 감각적이어서 최애 곡 중 하나입니다
  • Buriburi_바밍타이거 : 너무 신나고 웃긴 노래이면서 매력 있는 노래입니다. 바밍타이거도 오랫동안 너무 좋아했어서 모든 노래 다 듣습니다.
  •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_아이묭 : 평소 J-pop도 많이 찾아 듣는데 일본 밴드의 특유의 탬포가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하여 하루에 한 번씩 듣습니다.




What’s in My Multicube?

1. 멀티큐브의 단점이 콘크리트 벽이라 피스를 못 박아 격자의 나무틀 위에 작품을 거는데 직접 만들었습니다!
2. 멀티큐브 근처에 고양이가 삽니다. 해가 잘 들면 창문 앞 지붕에서 낮잠을 자요.






앞으로 멀티큐브에서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나 작업이 있으실까요?

지금처럼 즐겁게 계속 작업했으면 합니다:)




Playing Games 멀티큐브 (Feat. 아티스트 김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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